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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동안 고생한 나를 위해
정보톡톡
2017. 12. 8. 20:56
올 한해동안 고생많았다. 물론, 초반에는 조금 덜 고생했고, 중간에는 좀 하다가, 최근에는 열나게 마음고생 많이 한거 알고 있다. 내가 알고 있으니 된거겠지? 다른 사람이 알아서 뭐하겠어? 다른 사람이 알아줄수도 없지만, 알아준다고 해도 내가 느끼는 고통과 노고의 대해서 얼마나 알겠어.
이건 나만이 아는 노고고 수고고 고생인것을 내가 나를 위로해주면 그만인거야. 물론 나이외의 누군가에게 위로를 바으면 당연히 좋겠지, 하지만, 그 사람도 내마음을 백퍼 알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 모른다고 탓하지마. 어차피 다 모르게 되어 있고, 다 모르니 또 자기만의 영역안에서 살아가는 거거든.
내가 나를 위로하면서 자그맣게 선물 하나 해주면 그걸로 좋은거지..맨날 먹는거..이런거만 사다가, 옷같은거 한두벌 샀지만, 그건은 입고 나갈때나 좋은 건데, 대부분 집에서 실내복으로 입는 거라서 기분도 안나..솔직하게, 그런데 오늘 책상위에 올려놓고 쓸 작은 장식을 하나 샀는데 엄청 기분이 좋다. 이맛에 사는 건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