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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줄어드는 몸무게에 깜놀한 적도 많았다. 손목이 가늘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적도 꽤 많았다. 작았던 옷들이 딱맞고, 어느날부터는 커지는 것을 느꼈다. 현재 내가 갖고 있는 모든 바지는 고무줄 바지를 빼고는 다 크다. ㅋㅋ 하지만, 딱 맞았던 바지들 위주로 입기는 하는데, 의외로 뭐랄까, 보기가 싫다. 좀 마른 사람들이 너무 헐렁한 옷을 입으면 탄력없어보이는 딱 그런 느낌이랄까?? 이런 행복한 기분을 6개월가까이 느끼고 산다. 앞으로 유지하는 6개월동안도 별탈없이 잘 지내야할텐데.. 내가 바꾼 식생활을 보노라면 아마도 큰 문제없이 충분히 유지가능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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