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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감기가 덜 떨어져셔 목이 칼칼하다. 기침을 하지는 않지만, 아직 뭔가가 깔금하지 않게 꺼끌하니 남아있다. 참 오래도 앓는다. 어쩌면 작다면 작은 고작 감기때문에 사람이 몸이 이렇게나 축나고 힘들다는 게 그저 신기하다. 어릴때는 사실 기운이 쎄서 그런지 감기 정도는 걸려도 며칠 약먹다 안먹다 이러면 그냥 지나가곤 했는데, 요새는 약을 꼬박꼬박 먹어도 병원을 가지 않으면 쉽게 낫는것 같지가 않다. 세월이 무서운 건지 혹은 내 몸이 안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다만, 어찌되었던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낫다는 것에 감사하며 그저그렇게 하루를 지내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행복하길 바라면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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